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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캐니언(The Gorge, 2025) : 협곡을 가르지른 두 요원의 운명적 만남

피식피디아 2025. 5. 6. 14:03

더 캐니언》 (The Gorge, 2025)


 1. 영화 정보

  • 감독: 스콧 데릭슨 (Scott Derrickson)
  • 장르: 액션 / 스릴러 / 로맨스
  • 공개일: 2025년 2월 14일 (Apple TV+)
  • 음악: 트렌트 레즈너 & 애티커스 로스
  • 제작: 애플 오리지널 필름 / Skydance Media
  • 상영시간: 약 110분

출처 : 애플tv

 2. 출연진 정보

  • 마일스 텔러 (Miles Teller) – 리바이 역
    → 과거에 깊은 트라우마를 가진 특수 요원. 겉은 냉철하지만 속은 뜨겁다.
  • 안야 테일러조이 (Anya Taylor-Joy) – 드라사 역
    → 감정 표현에 서툴지만, 직감과 행동력이 강한 전직 암살자.
  • 시고니 위버 (Sigourney Weaver) – 바솔로뮤 역
    → 이 모든 작전을 총괄하는 인물. 협곡의 진짜 목적을 알고 있는 인물로, 영화의 미스터리를 쥐고 있음.

 3. 줄거리 (디테일 포함, 스포일러 약간 있음)

이야기는 전직 군사 요원 리바이(마일스 텔러)가 비밀 작전에 투입되면서 시작된다. 그의 임무는 알려지지 않은 '협곡(The Gorge)' 지역을 경계하는 것이었고, 반대편 지역은 미지의 인물인 드라사(안야 테일러조이)가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처음에는 적으로 오해하고 충돌하지만, 곧 이 임무가 단순한 감시가 아님을 깨닫는다. 협곡 내부에는 과거 인류가 숨긴 군사 실험 시설이 있고, 그곳에는 생물학적 실험체들이 탈출해 돌아다니고 있다.

드라사는 과거 그 실험체를 관리하던 쪽의 요원이었고, 리바이는 그들을 진압하던 군인이다. 서로 다른 과거를 가진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며, '협곡'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결국 밝혀지는 진실은, 협곡은 단순한 지형이 아니라, 기억을 조작하고 인격을 리셋하는 '정신 훈련장치'의 실험 장소였다는 것이다.
리바이와 드라사가 느꼈던 감정들  충돌, 사랑, 동질감  이 모두가 장치에 의해 조작된 것일 수 있다는 암시가 영화 후반부에 드러난다.


출처 : 애플tv

4. 주제와 메시지

  • 자유 의지 vs 시스템 조작
    이 영화는 인간이 진정한 감정을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외부 요인에 의해 조작되는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 신뢰의 구축
    적대적이었던 두 인물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믿음’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불확실한 토대 위에 있는지를 묘사한다.
  • 기억의 가치
    조작된 기억 속에서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이 이 영화의 핵심 서사다.

출처 : 애플tv

5. 연출과 제작 분석

  • 스콧 데릭슨 감독은 공포/스릴러 장르에 강한 연출자답게, 긴장감 넘치는 구조와 제한된 공간에서의 감정 밀도를 탁월하게 조율한다.
  • 협곡(The Gorge)이라는 설정은 공간적으로 단순하지만, 상징적으로는 심리적 폐쇄성과 억압을 표현하는 훌륭한 도구다.
  •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의 음악은 절제된 전자음과 음산한 현악기를 중심으로 감정선을 끌어올린다. 특히 두 인물이 협곡 중간에서 만나는 장면의 테마곡은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출처 : 애플tv

 6. 감상 후기

  •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인물 간의 긴장감 넘치는 감정선이 매력적이었다.”
  • “마일스 텔러와 안야 테일러조이의 케미가 기대 이상. 미스터리와 로맨스가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 “다 보고 나면 다시 처음부터 보고 싶은 영화. 복선과 은유가 아주 촘촘하다.”

출처 : 애플tv

 7. 추천 이유

  • 몰입감 높은 서스펜스와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
  • 단순한 액션이 아닌 심리적 미스터리에 흥미 있는 분
  • SF적 요소가 섞인 감정 중심 드라마를 찾는 분